구글 블로그에 2차 도메인 적용하는 방법 티스토리 탈출기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다 그간의 행보를 보며 나름 열심히 했던 둥지를 탈출합니다. 무료 사용이 가능하고 백업기능이 있으며 추후에 워드프레스 등의 개인 사이트로 이동이 가능했기에 "구글 블로그(블로그스팟)"을 선택했습니다.
구글 블로그를 개설하고 시작하면서 여기저기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티스토리 탈출로 막막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구글 블로그 개설과 맞춤 도메인 적용하기
1. 개설 방법은 간단합니다. blogger.com 사이트로 이동하여 "블로그 만들기"를 선택한 뒤에 구글 계정에 로그인하면 됩니다.
3. 그 뒤 어려운 내용은 없습니다. 블로그의 이름과 블로그의 인터넷주소 (XXXX.blogspot.com)를 지정하면 개설은 끝납니다.
2차도메인(구입한 인터넷 주소)은 블로그스팟을 개설하고 "설정"에서 따로 변경을 해야합니다. 그러니 원하는 이름과 주소로 구글 블로그를 개설하는 것이 우선순위죠.
구글 블로그 2차도메인 (맞춤 도메인) 적용하기
개설된 구글 블로그의 관리자페이지에서 왼쪽 옆의 메뉴 중 "설정"을 선택해 주세요. 앞으로 구글 블로그스팟의 모든 설정은 해당 메뉴에서 이뤄집니다.
1. "설정" -> "게시중" -> 맞춤 도메인에서 자신이 구입했던 도메인을 입력합니다.
국내에서는 후이즈,가비아, 호스팅케이알, 카페24 등이 유명하고 외국의 도메인 업체로는 고대디, 구글 도메인 등이 있습니다.
격이 저렴한건 호스팅케이알이 그나마 다른 업체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티스토리와 다르게 루트도메인 (anywayinfo.com 처럼 앞에 www. 등이 붙지 않는 도메인)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www. 또는 사용자가 원하는 하위 도메인으로 입력을 합니다. 저장을 누르기 전에 도메인을 구입했던 업체의 도메인 관리에서 DNS 설정을 해야합니다.
호스팅케이알에서 도메인을 구입했기에 호스팅케이알 기준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 이름 : www - 대상 : ghs.google.com
- 이름 : ZZZZZZ(자신의 블로그 값) - 대상 : gv-ZZZZZZZ.googlehosted.com
- HTTPS 사용 여부 활성화 / HTTPS 리디렉션 활성화
다만 티스토리와 조금 다르게 적용되는 시간이 길게는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여유롭게 기다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구글 블로그 맞춤도메인 설정 : https://support.google.com/blogger/answer/1233387?hl=ko&ref_topic=6321959&sjid=9531621902645412951-AP
구글 블로그에 도메인을 따로 구입해서 적용하는 이유
구글 블로그의 blogspot.com의 도메인이 네이버에 잘 검색되지 않음
위의 내용은 진실인지 거짓인지 확인을 못했습니다. 인터넷상의 구글 블로그를 먼저했던 선배님(?)들의 주옥같은 경험담인데 나름 여러명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을 보니 신빙성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저는 블로그스팟의 도메인에 원하는 이름을 고르기도 힘들었으니 위의 루머(?)를 믿는 편이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도메인을 구입하여 적용했습니다.
티스토리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면 이사를 가야하니 2차 도메인 구입
네이버 검색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이번 티스토리 사태처럼 오랜기간 운영하다가 어떠한 문제나 상황에 직면하여 이사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기본 도메인 blogspot.com은 이사를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1년마다 비용을 지불하지만 자신의 도메인을 입히고 글을 쓰면 워드프레스나 개인 웹사이트 등으로 그대로 이전이 가능하기에 오랜기간 운영할 생각이라면 필수 조건이라 생각됩니다.
1년의 도메인 사용 금액은 15,000원 ~ 20,000원 정도입니다. 블로그에서 어느정도 수익이 나온다면 미래를 위한 대비로 도메인 가격은 정말 저렴하니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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